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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든 이유가 그대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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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그대는 어디서 뭐하고 자빠져 있는갸
by 메를


2010, 경인년




 폭설로 인해 세상은 설국이 되었고
 그로인해 출근 걱정에 전전긍긍.
 이놈의 회사는 내게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이 참 가지각색이라지.


 살면서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걸 처음 봤다.
 나는 새해 첫 출근시간이 제곱밖(...)에 들지 않았긴 하지만
 그 두어시간동안 차안에서 눈이 미친듯이 내리는걸 다 관람했는데
 아 너무 예쁘긴 했어.
 그치만 그 뒤로부터 오늘까지는 계속 욕,욕,욕. 


 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아직도 기억나는 청취자 문자 하나.
 [아 상쾌하네요! 30분 동안 1km 왔어요!]
 차안에서 오빠랑 둘이 빵 터졌다 우리도 그러고 있었으니까. ㅋㅋㅋ


 현재 1월 5일 밤 11시 55분.
 나는 우리집 컴퓨터방에 앉아 (심지어 냉기가득한 이 방)
 회사에서 데려온, 여전히 잔뜩쌓여있는 서류를 바라보며
 한숨짓고 그냥 이제 잠들꺼다. 

 

 그리고 아이온을 다시 시작했다. 으하하하하하.
 큰 일.



2009 앗양/안녕/




 -내 친구들, 나가는 삼재를 잘 물리친 소띠들 모두 축하해.
 -내년은 경인년. 나도 범띠. 사주팔자에 호랑이 4마리가 들어있다고 혀를 차였었지.. -_-
 -연말 분위기 이렇게 안나는거 처음이네.
 -내년에는 봄에 제주도, 여름에 홍콩, 겨울에 스위스다.


 -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 -새해에 가장 바라는건 정말, 진짜 이 같잖은 빠순심으로, 박재범 돌아와서 투피엠 하는거.
 -그리고 이제 꺽인 쉰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신경씁시다. 

 


 -내가 올 봄부터 계속 바라보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일이 3월달에 결정난다.
  이제는 그 이유도 생각 안나고 그냥 오로지 "목적"밖에 안보인다. 그만큼 바랬던 것. 
  3월달까지 마지막 스퍼트 내자. 나 자신에게 화이팅. 와자자자자앙~~~~~~~~~~~~~~~`


 -시바 난 지금 퇴근할꺼야 다 꺼져..


송년회가 날 죽였어..



 어제는 회사 송년회.. 내가 술을 못하는 편은 아닌데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집에 들어 가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뻗었다. 그리고 술먹고 다음날까지 오바이트 한 것도 처음. -_- 샹.. 이제 몸이 버티지를 못하나 막 내쏟네.

 당장 내일 이브부터 해서 주말에 송년회 하나 더와 다음주에 또 송년회, 연달아 몇일 간격으로 주르륵 있는데 미치겄다. 진짜 내일은 아 죽어도 못먹겠음. -^ㅜ 
 

 오전 왠종일 꾸웩꾸웩 거리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야아아악. 일도 못하고 정신을 못채리겄다아아아~
 


옥태겨니의 눈이 제일 좋아




이런 눈. 아니, 바로 이 눈. eye. 目.....


남들 눈에서 레이저 나올 때 혼자 평화의 러브빔같은거 뵤로롱 하고 쏠것 같은 저 눈망울.
옆집 한우간지의 민호군과 맞먹는(기절..) 내겐 너무 예쁜 눈.

박재버미의 백사자눈도 너무너무 예뻐라 하지만, 이건 개인 취향의 또다른 버전.

 

도대채 이런애가 어딜봐서 나보다 어리다는 걸까..흑..
난 도대체 몇살인걸까.. 흑..


프로그램을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


 두발 뻗고 잠이 오냐????????????
 중간 중간 단축키 안먹히게 해논건 깜짝 퍼포먼스냐? ㅅㅂ
 느린건 둘째치고 화딱지 나서 못해쳐먹겠다
 유저의 입장에서 시발 좀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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